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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주식생활

미국 중장기 채권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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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V (Vanguard Extended Duration Treasury ETF) 미국 정부에서 발행한 bond 약 80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bond 대부분 만기가 25년에서 30년 사이입니다. 그리고 만기까지의 이자는 2%이고요. 얼마 전 Fed에서 2023년부터 이자율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바와 같이 향후 이자율 상승은 불가피한 사실인데요. 현재 마켓 가격은 25년 동안 2% 이자율을 약속하는 기준으로 형성되었는데, 향후 이자율이 상승한다면 투자자들은 이자율이 더 좋은 다른 곳으로 투자를 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EDV의 마켓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TLH (iShares 10-20 Year Treasury Bond ETF) ; 미국국채 10년에서 20년 사이에 만기 되는 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과거 10년간 매년 이익률과 1,3,5, 10년 cumulative 이익률; 매년 평균 2.9%에서 7.18% 정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10년간 투자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면 약 48% 정도 수익률이 있다고 보입니다. 수익률은 ETF 가격, 배당금, 매니지먼트 비용 등을 다 포함한 것입니다.    

 

- 펀드 구성은 99.64%가 미국국채에 투자하고 있고요. 나머지가 현금비율입니다. 

- 매달 배당이 있구요, 2021년 평균 주당 약 0.15불에서 0.2불 매월 배당금을 지불하고 있어요. 

 

IEF (iShares 7-10 Treasury Bond ETF) 위 채권 ETF와 같이 미정부국채에 투자하는 ETF인데요 EDV는 국채 만기가 25-29년이고 TLH는 국채 만기가 10-20년 사이, IEF는 만기가 7-10년되는 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것도 역시 이자율이 상승하면 bond 가격은 떨어지게 되어 있고요, 다만 주식처럼 그 변동성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작년 2020년 코로나 판데믹과 같은 위기상황이 오면 금리는 떨어지면서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또한 불안한 시장에서 사람들의 돈은 불안한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안전한 채권으로 옮겨오게 되지요. 경제위기 상황에 헷지용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은퇴연금 포트폴리오로 연령대에 따라 채권을 일정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공부 차원에서 알아봤습니다. 

은퇴가 다가 오면 가지고 있던 aggressive 한 주식을 채권과 현금으로 리밸런싱을 조금씩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은퇴가 많이 남았다면 채권비율을 적게 가지고 가도 되고요. 아직 은퇴할 때까지 시간이 있으므로 헷지용으로 10% 정도 포트폴리오에 구성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다른 bond 관련 mutual fund도 공부해서 다음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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