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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주식생활

GSAT (Globalstar Inc) 주식, GSAT 주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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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주식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오늘 2월 25일 목요일 미국증시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고 갈께요.

지난주부터 시작된 조정장은, 지난주는 뭐 시작도 안했던 상태였네요. 오늘은 전섹터가 올 빨강으로 모두 하락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나스닥 3.5% 이상 하락했구요. S&P 500도 2.45% 하락했어요.미국 10년 국체 금리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스트레스로 돈이 쫙 빠져 나갔음을 확인할수 있었어요. ㅠㅠ.

 

오늘은 아주 오래전에 사놓았던 마소랑 아마존 일부 버리고, 테슬라 2개 추매하였네요. 뭐 이미 탈탈 털려서 정말 돈이 없네요. 내일까지 하락장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전 내일은 그냥 주식창 닫으려 합니다. 이제 정말 돈이 없어요. 다른 주식 약간의 손절을 하고 테슬라나 다른 우량주를 사면 또 떨어지고, 다음날 또 떨어지고...이제는 그냥 관망하렵니다. ^^

 

 

 

자, 간략하게 GSAT의 회사에 대해서 공부해 볼께요.

이 회사는 시총 약 4조억원 정도의 회사입니다. SMALL-Mid cap 정도의 회사인데요. 주가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1불대 언저리를 횡보하다가 최근 2월에 몇개의 빅 뉴스 호재에 주가가 2.6불 중반대까지 날아갔어죠. 현재는  지난주부터 계속 이어지는 조정장에 다시 1불대 중반에 머물러 있어요.

 

회사의 사업에 대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지상 1,414km 상공에 위치한 48개의 저궤도 위성(LEO)과 지상에 위치한 Gateway를 연결, 동일한 단말기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인터넷, 데이터 통신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94년 France Telecom, Vodafone-Air Touch등의 세계유수의 통신사업자들과 Loral, Alcatel, Qualcomm, DASA등 주요 위성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등 전세계 6개국 12개 사업자가 참여한 다국적 컨소시엄인 글로벌스타는 세계인구의 98%가 거주하는 남, 북위 70도 이내 지역을 통화권역으로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스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지구국을 운용하고 있고, 이미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2015년도 부터 2019년까지의 손익계산서를 살펴 볼께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매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수 있어요.  2015년에서 2016년도는 $90 밀리언 달러에서 7%상승, 2016년 97 밀리언 달러를 기록했구요,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매년 약 15%-16%의 매출증가가 있었어요. 2018년부터 2019년도는 소폭 1.5% 상승했구요. 아마도 2020년도 매출은 2019년도 대비 하락했을것이라 예상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요,

회사의 매출원가 비율인데요.

회사의 매출원가 비율이 2015년 약 42 밀리언 달러에서에서 2019년도 54 밀리언 달러로 매출이 증가함에도 매출원가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이점을 다른 말로 설명해 보자면

 - 첫번째는 이 회사는 매출원가 비율이 적어서 매출이익률이 50%가 넘는 아주 좋은 매출이익률을 가진 회사라는 것입니다.

- 두번째는, 매출 증가 대비 원가가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이익률이 점점 커졌다는 것이지요. 향후 회사의 매출만 증가하면 매출이익은 점점 증가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일반 영업비용도 매출대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2019년도는 순이익 15 밀리언 달러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쁘지 않은 재무상황인것 같아요.  

 

 

자, 현금 흐름 보겠습니다.

현금흐름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영업활동으로 부터 나온 현금흐름이 +가 되는지 마이너스가 되는지 인데요.  2015년부터 매년 GSAT이란 회사는 규모는 작고 매출도 아직 크지 않은 회사 이지만 영업활동으로 부터는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네요. 

 

재무상태가 페니주식에 비해서는 건전해 보입니다. 나쁘지 않아요. 매출만 증가된다면 회사는 어닝면에서도 성장가능성이 많아 보여요. 

 

 

다음은 주가의 밸류에이션과 관련해서 communication service 섹터의 S&P지수와 비교해 보고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 (iridium communication)과도 비교해서 한번 볼게요.

 

Price to Sales는 작으면 작을수록 저평가 되어 있고 크면 클수록 현재 주가가 높은편이라고 보는데요.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GSAT은 섹터 지수와 비교해 봤을때는 좀 overpriced 되어 있는거 같긴 합니다. sales 대비한걸로 본거니까요 다른 지수를 보면 조금 다를수도 있어요. 

 

 

 

같은 업계의 Iridium communication의 현재 주가는 40-50불대 정도 합니다.  GSAT의 현재 주가는 위에 수치상으로만 본다면 분명 overpriced 되어 있는것 같긴 한데요, 하지만, 매출성장을 가져올 호재도 앞서 설명 드린바와 같이 있고, 주가는 현재보다는 분명 더 올라갈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이 증가하면 재무상태는 더욱더 좋아질테니 earnings가 좋아질수록 주가는 점점 더 올라가겠죠?

 

저는 2불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1200주 정도 물려있어요. 원래는 스윙으로 적당히 주가가 오르면 profit taking하려고 들어갔던 티커인데 사자마자 며칠뒤에 바로 조정장이 와서 지금 손해가 막심합니다만, 팔기 전까지는 손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므로 전 멘탈 붙잡고 존버합니다. ^^

다만, 이 주식이 얼마나 성장 가능성이 있을지, 그래서 얼마나 오래동안 보유할지 좀 고민해 보고 싶어서 오늘 GSAT이란 회사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어요.

 

재무상태가 생각보다 건강하고 호재도 있어서 저는 조금 중기로 가져가 보려 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계약건이 실제 진행이 되어 매출에 반영이 되려면 시간은 좀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상황을 모니터링 할테지만요, 실적이 매출에 반영이 될 때까지 그렇게 까지 장기투자를 할지는 두고 보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저는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주린이로서 투자공부가 저의 성장을 위해서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같이 정보 나누고요 같이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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